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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독 관련 일본 내 언론

라미파파 2021. 12. 19. 11:55

일본경제신문 2021.12.14. 보도

 

梅毒の感染数が過去最多 国立感染研、全国的に増加

매독 감염수 역대 최다 국립감염연 전국서 증가

 

国立感染症研究所は14日、性行為などでうつる梅毒について、今年の感染者報告数が7134人になったと発表した。1月から12月5日までの人数で、現在の集計が始まって以来、過去最多。全国的に増加しており、特に東京や大阪、その周辺地域からの報告が多かった。

국립감염증 연구소는 14일 성행위 등으로 옮기는 매독에 대해서 올해 감염자 보고 수가 7134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1월부터 12월 5일까지의 인원수로, 현재의 집계가 시작된 이래, 과거 최다이다.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도쿄나 오사카, 그 주변 지역으로부터의 보고가 많았다.

 

報告数は2010年以降、徐々に増え、これまでの最多は18年の7007人だった。19年、20年はやや減少したが今年は再び増えた。新型コロナウイルス流行でマスク装着などの対策が強化され、インフルエンザなど他の感染症が減少傾向にある中、高水準となっている。

보고수는 2010년 이후, 서서히 증가해 지금까지의 최다는 18년의 7007명이었다. 2019년, 2020년 다소 줄었다가 올해 다시 늘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마스크 착용등의 대책이 강화되어 인플루엔자 등 다른 감염증이 감소 경향에 있는 가운데, 높은 수준을 이루고 있다.

 

都道府県別では東京が2226人と最も多く、大阪761人、愛知379人が続いた。人口当たりの人数は高知、岡山、宮崎などで多かった。妊娠中に感染して治療をしないと、死産につながる恐れもある。11月末までに胎盤を介して赤ちゃんにうつったケースは19例報告された。

도도부현별로는 도쿄가 22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 761명, 아이치 379명이 뒤를 이었다. 인구당 인원수는 고치 오카야마 미야자키 등에서 많았다. 임신 중에 감염돼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11월말까지 태반을 통해 아기에게 옮겨진 사례는 19례 보고됐다.

 

중략...

 


 

新井紀子 (国立情報学研究所 教授)

아라이 노리코 (국립정보학연구소 교수)

 

1950年代に年間10万人を越えた梅毒患者は、ペニシリンの普及と早期治療により90年代には年間千人を切るようになった。梅毒は教科書に載っているだけの「過去の病気」で、実際には症例を見たことがないという医師が大半だ。その結果、病状の第一期では内科でも皮膚科でも判断がつかずたらい回しになった末、第二期の梅毒特有のバラ疹が出て初めて診断されるケースも多い。その間、パートナーや家庭内に感染を広げたであろうことは想像に難くない。

制圧されたと見做されていた病気がグローバリゼーションを背景に再流行するケースが散見される。そのメカニズムの解明と医療従事者や社会への体系的な啓発活動について、検討が必要だろう。

1950년대에 연간 10만명을 넘어선 매독환자는 페니실린의 보급과 조기치료로 90년대에는 연간 천명을 밑돌았다. 매독은 교과서에만 있는 과거의 병일 뿐 실제로는 증례를 본 적이 없다는 의사가 대부분이다. 그 결과 병세가 1기에는 내과든 피부과에서든 판단이 서지 않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2기 매독 특유의 발진이 나와야 진단되는 경우도 많다. 그 사이 파트너나 가정내에 감염을 확대했을 것이라는 것을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제압된 것으로 간주됐던 질병이 세계화를 배경으로 재유행하는 사례가 곳곳에서 발견된다.그 메카니즘의 해명과 의료 종사자나 사회에 대한 체계적인 계발 활동에 대해서,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